수십 만원하는 외제 칼 보다 가볍고, 칼도 더 잘들어서 참 잘 샀다 싶었습니다. 저희 집이 일반 가정집치고 칼을 많이 사용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, 사용한 지 한 달만에 날이 무뎌져 버렸습니다. 홈페이지에 나온 것처럼 6개월~ 1년에 한 번 정도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, 연마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 한 달에 한 번 씩 택배로 칼을 보내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귀찮아서 현재 방치 중입니다. 1. 더 오랫동안 무뎌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 2. 그게 아니면 아무 칼 가는 곳에서나 연마받을 수 있는 톱니 없는 버전의 제품이 있으면 좋겠습니다. 3. 아니면 구독형 서비스가 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. 신청만 하면 연마된 칼이 먼저 오고, 헌 칼은 나중에 새로 연마 서비스를 시청하기 전에 보내는 방식이 더 편할 것 같습니다. 현재는 연마 서비스를 위해서 택배 보내고 나서 칼이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 칼이 하나 더 필요합니다.